"어려움 겪는 中企에 도움되길"
|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6조1000억원과 만기연장 자금 9조원으로 총 15조1000억원 규모다. 금리 우대도 최대 1.5%포인트 이내로 이뤄진다.
우리은행은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임직원 임금체불 해소 자금 △매출채권(B2B, 구매자금대출 등) 관련 대출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최근 환율급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경영안정 특별지원'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을 오는 3월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 난관을 고려해 다양한 상생금융 방안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