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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공 공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과 경제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9일 도에 따르면 실내 정원은 약 2000㎡(605평) 규모로 최신 조명 시스템과 친환경 물 순환 기술, 정보통신기술(IoT) 기반의 스마트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생동감 넘치는 자연경관을 제공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계절별로 변화를 반영한 식재 구조는 방문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다양한 식물과 창의적인 조경 디자인이 어우러진 힐링과 쉼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다.
도는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풍경정원이 외국 귀빈들과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정원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실내 정원 조성은 자연과 공공 공간의 융합을 통해 탄소중립경제의 비전을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실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