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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장학관 입사생 438명 모집…학생 월 20만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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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김장중 기자

승인 : 2024. 12. 26. 15:14

2025년 장학관 입사생, 1월2일부터 15일간 온라인 접수
화성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소재의 동작나래관 전경 모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2025년 장학관 입사생' 43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동작구 상도동 소재의 동작나래관 219명(남 85명, 여 134명)과 도봉구 창동 소재의 도봉나래관(남 60명, 여 159명) 219명을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완화 및 면학상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의 장학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이다.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해 1년 이상 되어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입생의 경우 수험표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다음달 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2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동호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장학관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거주 공간과 식사 및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는 동안 입사생들은 학문적 성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성장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 선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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