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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시작은 대구 동구청에서”…해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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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2. 25. 10:18

새해 첫 다짐의 소망 메시지 담은 퍼포먼스 진행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밝고 희망찬 새해 시작하시길
★동구-1-문화관광과(해맞이행사)
대구동구 해맞이행사 포스터./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동구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구청과 동구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오전 6시 30분에 식전 영상 상영과 성악 앙상블을 시작으로 오프닝 공연, 본행사, 식후 공연이 8시까지 진행된다. 해가 뜨는 오전 7시 36분 전후로 참석한 구민들은 새해 첫 다짐의 소망 메시지를 펼치는 뜻깊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효목1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의 떡국 나눔, 행복나무봉사단의 차 나눔 행사도 마련돼 있다.

동구청은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부 방문 차량의 행사장 진입을 일제히 통제하고, 종합상황실, 교통대책반, 현장질서계도반 등 공무원과 안전요원 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윤석준 구청장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청사(靑巳)의 해인 2025 을사년, 떠오르는 힘찬 첫 해를 함께 바라보며 밝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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