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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안동호반 자전거길’ 대표코스 6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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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김정섭 기자

승인 : 2024. 12. 23. 14:51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 가진 36km
1223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안동호반 자전거길’ 선정 (1)
안동호반 자전거길에서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열리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 가진 36km '안동호반 자전거길'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선정됐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호반 자전거길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시점에서 하회마을 종점의 길이 36km에 달하며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연계 코스로 활용 가능하고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민속촌 등 주요 관광자원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안동의 풍성한 역사와 잘 보전된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전반의 쉬운 난이도는 이제 막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는 초급자도 해당 코스를 즐기는 데에 무리가 없고 낙동강 상류를 끼고 있는 안동만의 아름다운 경관은 자전거 여행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기존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2018년 선정) 코스를 리뉴얼해 확대한 것으로 지자체와 대국민 추천을 받은 코스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전문가 자문, 코스점검단의 현장 답사를 통한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남상호 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을 계기로 많은 자전거 관광객이 안동을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안동의 아름다움과 역사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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