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31년째 장학사업·기부활동 ‘훈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19010011057

글자크기

닫기

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19. 10:01

이웃돕기 성금 1316만원 고창군에 기탁
31년간 고등학생들에게 11억1000만원 지급
조남열 이사장
조남열 고창종합병원 이사장
이웃돕기
박충규 고창종합병원 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고창군을 찾아 심덕섭 고창군수(세번째)에게 이웃돕기 성금 1316만원을 기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창군
조남열 전북 고창종합병원 이사장이 지난 18일 고창군에 1316만원의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했다.

조 이사장은 지역학생들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학업의 꿈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31년 동안 지역 고등학생에 11억 1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남열 이사장은 19일 "어렵고 힘든시기에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 "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조남열 이사장님의 사랑과 관심이 고창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