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안전 관리 및 경찰·소방 등 협조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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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6일 민생안정과 치안 관련 유관 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유관기관과 본격적인 공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치안·안전·보건·복지 전 분야에 있어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생안정과 치안 관련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에는 성북구청을 비롯해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세무서, 성북소방서, 제220여단 1대대, 고려대 안암병원, 국민연금공단 성북강북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북한산국립공원,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를 포함한 12개 유관기관장 및 실무 부서장 등 4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구민의 안전을 위한 △순찰조직 확대와 민관 합동순찰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철저 △의료보건 비상진료 체계 구축 및 겨울철 의료수요에 진료체계 안정적 유지 △재난 대응 안전관리 철저 및 경찰·소방서 등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느 때보다도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중앙정부의 국정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성북구 유관기관 간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민-관-군-경이 각자의 역량을 모으고 치안·안전·재난·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구민의 민생안정과 안전한 삶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