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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시장 일대 주차난 해소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됐다.
오정시장 공영주차장은 총 12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주차장 내 CCTV와 야간 보행자 이동 편의를 위한 바닥형 보행 유도등도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주차요금은 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3급지 요금인 최초 30분 300원,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돼 하루 최대 4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는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감면된다.
시는 지난 2023년 전통시장 부설주차장(22면)을 오정시장 상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개방한데 이어 올해 오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주차 공간을 추가(12면) 확보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정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은 시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주차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