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5 나눔캠페인, 8000만원 모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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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기관단체 및 각 종교지도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점등식에선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속에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운영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눔캠페인 출범식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0년 이상 기부활동을 이어온 착한 가게에 감사패 전달,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출범선포, 현장 성금 모금활동, 산타원정대 선물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울릉군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억 3500만원을 모았다. 올해는 전년도와 동일한 8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눈빛정원 트리 점등식은 단순한 성탄의 의미를 넘어서 올 한해 고생한 군민 모두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또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사를 통하여 우리 모두 사랑으로 한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행복한 계절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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