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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3일 시청 탄천관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12명의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단과 5명의 아동권리옹호관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 아동친화도시 25개 전략사업의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5년도에 제안된 31개 전략사업의 추진 방향과 선정 전략을 논의했다.
시가 2025년도 추진할 전략사업으로는 △아동친화공간 및 환경조성을 위한 9개 사업 △안전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9개 사업 △건강한 성장과 참여 기회 지원을 위한 8개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가정연계 강화 5개 사업 등 총 31개 사업이다.
추진 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시민 의견수렴'에 따른 아동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
시는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의결을 거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조성 전략을 수립한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