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결식 아동 40명에게 주 5일 분 도시락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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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민간 재원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5년부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주 5일 분의 도시락이 배송된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의회와 안양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은 사업비 지원과 홍보를 담당하며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맡게 된다.
곽동윤 안양시의원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사업은 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주목 받았다.
박준모 의장은 "아동들이 필요한 영양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양시의회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최대호 안양시장, 곽동윤 안양시의원,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