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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오후 9시까지 복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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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4. 12. 09. 13:45

우회도로 이용 당부
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 발생 지점
미아사거리 상수도관 누수 발생 지점. /서울시
9일 서울 성북구 미아사거리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된 가운데 서울시가 긴급 누수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도로 포장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누수 복구 작업으로 인한 교통 통제로 미아사거리일대 미아사거리역에서 길음역 방향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는 교통 혼잡과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교통정리원이 안내하고 있으며, 염화칼슘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120다산콜재단으로 문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누수 최초 발생은 이날 오전 3시 57분께다. 관계자는 오전 4시 20분께 즉시 현장에 도착해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현장 굴착은 출근길 교통 혼잡을 우려해 경찰요청으로 오전 9시부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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