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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들, 거산공원 예정지 등 주요현장 4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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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12. 08. 08:54

당진시의회, 시정질문 앞두고 주요 현안 지역 방문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5일 주요 현안 지역 4곳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거산공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당진시의회 의원들. /당진시의회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5일 주요 현안 지역 △오봉제 저수지 친수시설 △거산공원 예정지 △석문방조제 주차장 △대동다숲 뒤편 삼거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신평면 오봉제 저수지 현장방문을 신청한 최연숙 의원은 "공원 조성을 위해 주변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도로 개선과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거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의원들은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걸맞은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석문방조제 주차장 일원 관리와 관련해 윤명수 의원은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했던 관리 부실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하루빨리 개선이 이루어질 것"을 요청했다.

대동다숲 뒤편 삼거리 현장방문을 요청한 김선호 의원은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관계부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15회 정례회 제4차~제6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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