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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영덕군에 따르면 '나눔으로 함께 만드는 하나 되는 행복한 영덕'을 목표로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출범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성금 모금 등이 진행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박현숙 씨와 영덕착한가게 평강주유소 하상수 씨가 유공자로 영덕군수상을 받았다.
또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에 선정돼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으로부터 경북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2024년 기획 사업인 사랑의 열매 차량 지원사업 선정으로 승합차 전달식이 이뤄졌고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지원금 9720만원을 배분받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출범식이 치러졌다.
군은 지난해 2억7800만원보다 10% 상향한 3억600만원을 모금 목표로 군청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성금을 접수받고 있으며 영덕군은 여러 관계기관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거리 홍보와 집중 모금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건설해 나가기 위해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