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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국산과일을 발굴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대학 졸업 후 부모님을 도우면서 단감 농사를 짓기 시작해 김해시 진영읍 신용리 2.5ha의 과수원에서 연간 7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단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컨설팅으로 GAP,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하는 등 끊임 없는 노력으로 고품질 단감 생산해왔다.
특히 진영지역은 100년 역사 단감의 시배지로 산비탈 북사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어 가을 서리의 피해가 적고 일교차가 큰 편이라 단감의 당도가 높고 아삭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조규범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단감 생산과 단감의 시배지 진영단감의 가치성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