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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중 관광협력의 새 장 열어…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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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04. 14:01

김한균 의회운영위원장, 구이양시 후쭝슝 당서기와 관광 교류 확대방안 논의
영광군의회
김한균 영광군의회운영위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최근 중국 귀주성 구이양시 문화관광청 주최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구이양시 문화관광 설명회'서 구이양시 후쯍슝 당서기(세번째)와 함께하면서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영광군의회
전남 영광군의회가 한·중 관광협력의 새 장을 열었다.

4일 영광군의회에 따르면 김한균 의원이 구이양시 후쭝쓩 당서기장 일행이 최근 중국 귀주성 구이양시 문화관광청 주최로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구이양시 문화관광 설명회'에서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관광 협력을 증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양국 관계자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선 구이양시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독창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소개됐으며,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과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김한균 영광군의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국의 관광산업이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 지역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광군도 구이양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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