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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원도심 산업단지 17개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17개 산업단지 중 신규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와 계양산업단지 2개, 분양 완료 11개, 분양 진행(97%) 1개, 산업단지 조성 중인 곳이 계양테크노밸리 등 3개다.
특히 신규 조성 중인 '계양테크노밸리'는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및 광역교통 대책 마련 등 기업의 요구에 맞는 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마련하고 있다.
또 기업별로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기업유치 홍보관 운영을 통해서 비즈니스 도시 인천의 강점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현재 분양 완료된 산업단지는 각 산업단지관리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이전 및 증설 수요를 파악하고, 기업성장에 따른 인천 내 새로운 투자부지를 소개하여 인천 내 재투자를 독려하고 있다.
해외진출 국내복귀 기업 유치를 위해 '인천시 해외진출기업의 복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9월 25일 공포) 및 '인천시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11월 11일 공포)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게다가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고용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지난 5월 코트라(KOTRA)와 국내복귀기업 유치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투자협약 체결을 맺는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원도심 지역 내 양질의 기업 유치로 고용 확대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