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희망을…레고랜드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2010001031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12. 02. 17:03

레고
레고랜드 '빌드 투 기브' 캠페인 동참 이벤트. / 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가 '빌드 투 기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빌드 투 기브는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레고 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레고 그룹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놀이는 혁신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빌드 투 기브를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레고랜드는 브릭토피아 구역에서 새롭게 오픈한 '브릭토피아 라운지'에서 '빌드 투 기브'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빌드 투 기브' 캠페인은 전 세계 10개 레고랜드 리조트와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가 함께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여를 원할 경우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공간에 방문해 레고로 '나만의 하트'를 만든 뒤 '#BuildToGive' 해시태그와 캠페인 참여 사진을 개인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면 된다. 레고랜드의 글로벌 본사 자선 단체가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합산된 해시태그 수에 맞춰 레고 세트를 기부한다. 현재까지 20여 개국의 자선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910만 명이 넘는 아이들에게 레고 세트가 전달됐다고 레고랜드는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겨울 시즌 한정 레고랜드 뱃지가 증정된다. 캠페인 공간에는 레고 빌딩 테이블, 하트 포토존, 나만의 하트를 장식할 수 있는 전시대를 마련해 기부의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빌드 투 기브' 캠페인 공간 옆에 신규 레고 테마 키즈카페형 어트랙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