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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내년도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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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장은기 기자

승인 : 2024. 11. 28. 09:21

방 시장, 2025년 예산안 시정연설
시정연설사진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31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장은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내년도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 감액 편성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약자복지'와 '미래대비' 그리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선별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희망찬 변화로 가득찬 한 해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제313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5년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엔 희망찬 변화로 가득찬 한 해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그는 2025년 주요 시정으로는 △민생경제 활력 △맞춤형 복지로 3대 행복시대 완성 △스포츠허브 도시 도약 시동 △지속 가능한 도시 완성 △시민도시 교통도시 완성 △탄소중립 선도 기지 완성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한계를 넘어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불어넣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며 "'현장중심, 책임행정' 기치 아래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치며 시민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하며 시 위상과 존재감을 한 단계 높였다"며 "그 결과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에 한발 한발 다가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강화, 세대별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이고 단일공모 최대인 국·도비 558억원을 확보한 통합바이오 가스시설과 목현천생태하천 정비 320억원 등 총 1280억원은 민선 8기 인프라 구축에 큰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지난 7월 개최한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가 글로벌 예술도시로 발돋움하는 새 역사를 열었다"며 "광주시민들은 무한한 자긍심을 느꼈고, 광주시는 당당하게 세계무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로 시민에게 인정받는'희망찬 변화의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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