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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6일 장내매수와 특별관계자 신규 추가를 통해 고려아연 주식 2만6553주(지분율 기준 0.13%)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최 회장의 모친인 유중근 씨가 0.01%를 사들였고, 최 회장 일가가 최대 주주인 유미개발(0.03%)과 영풍정밀(0.08%) 등도 지분을 샀다.
지분 매입에는 약 265억원을 투입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 측 지분율은 기존 17.05%에서 17.18%로 늘었다.
한편, 최 회장 측의 경우 우호집단 지분을 모두 더하면 약 34.06%다.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이 보유한 지분은 약 39.83%로, 양측 격차는 5.7%포인트(p)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