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센터 통해 피해자 지원
|
장 회장은 2005년 성남·광주·하남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설립 초기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수석부이사장에 임명된 후에는 피해자 지원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지난 2015년에는 운영위원 모임에서 자발적인 기부 캠페인을 주도, 운영위원들과 협의해 1인당 기부금을 설정하고 총 1억 3800만원의 운영비를 확보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했다. 지난해 이사장 취임 후에는 센터의 발전을 위해 총 1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
장 회장은 또 지역 검찰청, 경찰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등과 협력해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는데, 지난해에는 322명의 피해자에게 1억39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장 회장은 긴급 사건 발생 시에도 피해자 지원에 앞장섰다. 2017년에는 성폭력 피해자 가족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2023년 분당 AK플라자 흉기 난동 사건 당시에는 피해자 16명에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즉시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매년 송년회와 위문품 지원, 정기적인 생계비와 김장김치 후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장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