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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22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과 함께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사랑의 연탄'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남도시공사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동절기 하남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 지역내 14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에너지 취약가구 32가정을 선정해 총 2만장(2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지원했다.
외진 곳에 거주해 차량진입이 제한되고 배달하기 어려운 세대에는 하남도시공사 임직원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으로 연탄을 옮기기도 했다.
이정훈 하남도시공사 시설관리본부장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연탄 지원 사업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