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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회차별로 주민과 외부 참가자 평균 150여 명이 함께해 진안고원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행사는 진안고원길의 14개 코스를 매주 토요일마다 1개 구간씩 100일간 약 210㎞에 달하는 길을 참가자들이 완주하며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의 청정 먹거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치유도시락 시범 운영과 △맨발걷기 △요가 △숲체험-조릿대잎 배 만들기 △물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계곡 발 담그기 △물수제비 체험 △지역 역사문화해설 강의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진안군은 진안고원길을 활용한 치유관광을 고도화하고 생활인구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