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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8월말부터 최근까지 확인된 것만 일곱 차례인 2주에 한 번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골프를 친 날 중에는 북한의 오물풍선으로 군에 비상이 걸렸던 날도 있다"며 "안보 위기 상황으로 군인들이 취소하자, 군 통수권자가 그 자리에 들어가 대신 즐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래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라고 버젓이 거짓말을 친다"며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본다"고 꼬집었다.
특히 그는 "현장에서 취재하던 언론을 윤 대통령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을 보면 더욱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은 골프에 진심인 윤 대통령에게 골프의 자유를 허해야 한다고 본다"며 "국정이라는 짐을 내려놓고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실컷 골프와 음주가무를 즐기길 바란다"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