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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은 보령의 그린몬스터즈 스마트팜을 방문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을 직접 체험했으며, 생산한 오이를 활용한 오이피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등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6차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법을 습득했다.
이어 회원들은 태안 서유채 스마트팜을 방문해 아쿠아포닉스(수경재배와 양식 결합)시스템을 적용해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동시에 진행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자원 효율적인 농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회원들은 자연 유래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자신만의 향기를 만들면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가 산업을 체험했다.
이재인 회장은 "스마트팜 기술과 6차산업 체험을 통해 농업이 단순히 생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배움과 경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선진 농업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4-H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