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측은 30일 만나 한일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강화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역 내 평화 및 안전보장을 위해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해 북한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자유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표는 이에 "납북자 문제 등 한일 양국 공동 사안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