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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담감 농가가 많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단감 담감 수확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성낙인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바쁜 공무중에도 도와 주셔서 단감 수확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단감수확 봉사활동에 동참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덕철 농식품유통 과장은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10월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직원 120여 명이 단감 수확과 마늘 파종에 동참했으며, 오는 11월 15일까지 적기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