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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특보는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 그렉 모리아티 호주 국방부 차관, 앤드류 쉬어러 호주 국가정보실장, 그레이엄 플레쳐 호주 총리내각부 국제안보보좌관, 캐시 클루그만 호주 총리실 국제관계보좌관 등을 만나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최근 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 등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호위함 확보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의지를 피력했다.
호주는 지난 2월 10조원 규모의 다목적 호위함 11척 확보 계획인 '시 3000(SEA 3000)'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의 호위함을 관심 기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