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컨콜] LG엔솔 “설비투자 집행폭 줄일 것…EV→ESS용 전환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8010015338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10. 28. 10:50

LG엔솔 미국 공장
LG에너지솔루션 미국공장 전경.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필수불가결한 건을 제외하곤 전반적인 캐펙스(시설투자) 집행 폭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8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미 기존의 배터리 생산시설에서도 유휴라인을 신규 제품형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발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라인을 최대화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 게 우선"이라면서 "북미 시장의 경우 신규 증설 규모는 상황에 맞는 속도조절로 과잉 캐파 투자를 줄여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높아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 효율 강화 관점에서 EV용을 ESS용으로 전환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