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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 총 11종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되면서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아이스 음료의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 시즌으로 결정됐으며,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1월 이전 구매하신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