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트프로(TILTPRO)가 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 간 개최되는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부스를 마련했다./김아련 기자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조기업 '틸트프로(TILTPRO)'가 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 간 개최되는 건설기계 종합 전시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굴착기용 회전링크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틸트프로는 미니 회전링크 R6와 회전링크 R8, RX10와 틸트로테이터 TXR20을 최초로 공개했다. 틸트프로의 회전링크 R7과 R10 제품은 판매 이래 유격 발생률을 0.5% 미만으로 낮출 정도로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신제품 R6와 R8, RX10에도 이와 동일한 센터링 지지형 구조를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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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트프로의 신제품 미니 회전링크 'R6'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전시되어 있다./김아련 기자
회전링크 R6는 2.5~3.9톤급 미니 회전링크이며, 콤팩트하고 가벼운 무게로 완벽한 굴착 밸런스를 자랑하는 화제의 신제품이다. 회전링크 R8은 7~9.9톤급 회전링크이다. 회전링크 RX10은 10~19톤급 회전링크로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안전링크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틸트프로는 센터링 지지형 구조에 대해 단독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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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트프로의 신제품 회전링크 'RX10'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전시되어 있다./김아련 기자
신제품 틸트로테이터 TXR20은 회전링크와 틸트액츄에이터의 결합한 장비다. 돌출부가 없는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건설 현장에서 작업할 때 회전과 틸팅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여 작업 효율성을 대폭 높여준다고 틸트프로는 설명했다.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 뿐 아니라 전세계 건설 현장에서 기능성과 내구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