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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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종, 총 70권이 전시된다.
특별전에 전시된 도서는 전시 기간 동안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해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