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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침하(싱크홀)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임실읍, 관촌면, 신평면 일원에서 추진된다.
임실공공하수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도비 11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굴착 교체 7.5㎞, 비굴착 보수 6484개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지하 시설물이 많이 매설되고 차량의 통행이 많은 시가지에 비굴착 보수공사 시행으로 도로를 굴착 하지 않고 튜브를 하수관 내부에 삽입해 보수하는 방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통수 기능 확보를 통한 하수 배제 기능 개선, 불명수 유입 차단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