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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서비스원, 이주노동자 의류 1400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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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4. 10. 17. 17:29

‘전남 이주노동자 작업복 나눔 캠페인’ 참여
전남사회서비스원
지난 16일 전남 이주노동자 작업복 나눔 캠페인 의류 기승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이주노동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위로하고 나눔 캠페인으로 기증 받은 의류를 기증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6일 전남 이주노동자 작업복 나눔 캠페인에 의류 1400벌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사회공헌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서는 전라남도,전남노사민정협의회, 전남노동권익센터,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 물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후원한 의류 1400벌로 전남 이주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 작업복 나눔 캠페인'은 전남노사민정협의회와 전남노동권익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겨울철 의류지원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성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 이주노동자들은 이제 우리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그들이 겪는 어려움은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다"며 "전남 이주노동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위로하며, 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전라남도사회공헌물류센터를 설치·운영해 지역복지 현장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올해 사회공헌사업으로 12억원의 자원을 발굴해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18만명을 지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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