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경기 및 체험 종목으로 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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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 단위 장애 학생 체육 축제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성취감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경기 남부 21개 시군 장애 학생 400여 명과 교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 다.
이날 행사에선 경기종목 7개(한궁·슐런·이(e)-스포츠 테니스·레이저사격·컵 쌓기(스포츠스태킹)·플로어 컬링·100미터 달리기)와 체험종목 6개(후크볼·홀링하키·이(e)-스포츠(볼링 및 올림픽)·디스크골프·슬링퍽·가상현실(VR) 태권도)가 펼쳐졌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은 모든 장애 학생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축제"라며 "도내 모든 장애 학생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