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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7~10일 개최되는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최신 기술과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인천 참관단은 동향 파악 중심의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및 역량은 보유했으나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규모는 총 15개사 내외며 모집 대상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글로벌 혁신 기술 보유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왕복항공료 50%, 전시회 입장료, 전시장 플로어 투어와 더불어 사전 교육과 비즈 매칭을 기반으로 한 현장 미팅, 네트워킹 행사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마감 기한은 이달 23일까지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참관단은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단순 참관이 아닌 글로벌 진출에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유니콘 기업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