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여성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VR면접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 마련
|
14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박람회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구직 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리 사무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이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30개 기업 이외에 나머지 2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 및 서류 전형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컬러진단 컨설팅, VR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사업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퍼, 천연염색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망직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가능하며 기업 우선 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남운선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지역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일뜰날 행사는 매년 많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올해도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