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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는 이번 비교견학은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경찰청 주최)에서 셉테드 분야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창원특례시의 사례를 분석하고, 구미시에 적합한 셉테드 방안을 연구하고자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와 창원특례시의회, 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간의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도 참여의원은 "이번 견학에서 창원특례시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셉테드를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주환경 조성 사례가 인상이 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선진 사례를 적극 검토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 범죄예방 디자인 연구회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범죄예방과 구미시 근린 생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