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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0일 세외수입 체납액이 5억 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 위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징수율 향상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실태점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미납액에 대해서는 정밀한 체납 사유 분석을 통해 납부 능력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증대시켜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대폭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올해도 부서 간 다양한 정보와 선진 징수 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