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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선포해 문화예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대대적으로 나아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성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과 아산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산시민대상 수여식도 함께 개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위상을 높인 5명에게 시민대상을 전달했다.
올해는 △효행애향 부문 홍성만 세출리 이장 △교육복지 부문 이규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장 △문화체육 김판순 판소리고법 아산 전수소 관장 △특별봉사 박옥주 희망나눔재가복지센터 대표 △단체부문 사단법인 아산시새마을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에서 박 시장은 “아산시는 29년 동안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며 산업도시로 성장해왔다”면서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40년 ‘인구 65만 도시’를 목표로 지역 균형발전, 문화·여가·복지가 반영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중부권 성장거점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또 “이제 우리는 변화의 시대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적 사회를 이루기 위해 모두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면서 “저 또한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