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상상 그 이상의 경산, 미래 100년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을 제안한 결과로, 경북 도내 29개 과제 중 A등급(5개 시·군)을 받아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경산시는 2025년까지 AI 기반 스마트 지역아동센터를 구축하고, 아동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멘토링과 코칭 중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 학습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고품질 저비용의 돌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해 저 출생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시 만들기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