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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민대상은 '군포시 포상 조례'를 개정해 기존 3개 부문(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에서 5개 부문(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으로 확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지역발전 부문 김만근(남·55) △문화예술 부문 김용하(여·85) △교육체육 부문 박범순(남·61) △효행선행 부문 김성찬(남·67) △봉사나눔 부문 서태연(남·67) 씨가 올해 시민대상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만근씨는 현재 광정동주민자치회장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지역 공동체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안정을 위해 헌신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용하씨는 전 군포문인협회 회장으로서 △4.19 전국 혁명시 최우수작으로 등단해 △현 군포문학상 운영위원 △제1회 전국수리시낭송대회 개최 등 지난 30년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범순씨는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로 △1억원 이상 청소년 장학금 기부 △다문화가정 학생 장학금 등 1억여원 지원 △백혈병 청소년 병원비 지원 등 청소년 육성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효행·선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찬씨는 현재 지역내 정형외과 원장으로 30년간 지역 의료에 몸담으면서 △독거 노인 의료비 지원 및 무료 시술 △범죄피해자 의료 지원 △군포시태권도협회 선수 의료 지원 등 오랜 선행으로 지역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봉사·나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서태연씨는 현재 군포시새마을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오랜 기간 새마을지도자 봉사활동 △탄소중립, 환경보호 활동 △코로나19, 수해복구 등 사회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나눔의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포시민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4일(금)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