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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초반 상승세…美 마이크론 호실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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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4. 09. 26. 09:51

특징주 1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호실적을 발표하자, 그 기대감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반영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9시 32분 기준 주가는 6만4700원으로 전일 대비 3.86% 올라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8.47% 상승한 17만9300원을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산업의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의 6~8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으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와 PC·스마트폰용 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을 불식시켰기 ㅤㄸㅒㅤ문이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 전망을 일축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대표적인 국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실제 마이크론의 6~8월 매출액은 77억5000만달러로 시장 추정치 76억6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93% 급증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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