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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귀성객과 여행객 대상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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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9. 13. 16:56

2026년 8.21.~9.3 13일간 대구에서 열전
90개국에서 1만1000여명 선수단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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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홍보 리플릿./대구시
2026년 8월 21일부터 개최되는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대구시가 발벗고 나섰다.

13일 대구시는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추석연휴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종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전세계 166개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에서 35세 이상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세계 육상인들의 축제이다.

조직위에서는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도달쑤 마스코트를 활용한 사진찍기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진기훈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으며 이번 대회 개최로 명실상부 세계육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대회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일반시민들에게 생소한 마스터즈 육상을 알리고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밀착형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주경기장),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육상진흥센터, 수성패밀리파크, 율하체육공원 등에서 열리게 된다.

전 세계 90여 개국 1만1000여 명(선수, 임원, 가족 등 포함)이 참가해 35개 종목(트랙 18, 필드 11, 로드 6)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메달을 수여하며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국가연주의 영광이 주어진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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