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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김제시의회 제282회 임시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태'는 미리 예견되었던 사태"라고 단정하며 혁신밸리의 부실 운영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1년부터 누수, 단열, 베드 높낮이 등 하자가 계속해서 발생해 시와 농어촌공사에 지속적으로 보수를 요청해 왔다"고 피력했다.
또 "처음부터 잘못된 예산 추계와 기초 설계 및 시공 등으로 인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사업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김제시와 농어촌공사, 시공사가 부실한 관리·감독의 적법성을 따져 그 진상을 가려야 할 것"이라고 집행부에 지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발생한 하자들의 조속한 보수공사와 사태 재발방지와 함께 부실 공사로 인해 농업 청년들의 정신적, 금전적 손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