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버스에 이은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 정책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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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암군에 따르면 '누구나 무료버스'는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 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으로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도입에 이은 영암군의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정책이다.
9월부터 시행되는 영암군내버스는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교통카드 발급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도 교통카드 없이 편하게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내버스 무료 정책은 삼호읍에서 운영되고 있는 콜버스를 포함해 71개 노선 35대 군내버스 전체에서 실시된다. 목포시내버스, 해남군내버스 등 가까운 시·군버스와 고속버스는 이번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편하고,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도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 BIS 재구축, 브랜드화 등 앞으로 이어질 다른 대중교통 정책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영암군 누구나 무료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관련 안내는 영암군 교통행정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