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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지구 대기업·앵커기업 유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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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대희 기자

승인 : 2024. 08. 12. 11:10

고양시 민관공 협의체 제 5차 회의 대기업·앵커기업 유치 방안 논의
고양시 창릉지구 대기업·앵커기업 유치위해 원팀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
고양시, 창릉지구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 5차 회의
고양시가 8일 연 창릉지구 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 제 5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양시
고양시 민관공 협의체는 고양시 창릉지구에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원팀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지역 민간단체인 덕양연합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시 관련부서가 참여한 고양시 민관공 협의체는 지난 8일 민관공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덕양연합회는 특별계획구역에 대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이와 더불어 창릉신도시가 성공적인 자족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자는 제안과 함께 특별계획구역에 대기업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은 기업유치 전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민관공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창릉신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로 자족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며 "회의 중간에 정부가 발표한'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중 3기신도시, 수도권 택지 등에 2만호 추가 공급계획에 대해서는 창릉신도시 내 유보지 등 자족용지 확보를 주요 골자로 한 주택 공급 반대 의견을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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