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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베트남과 스마트팜·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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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08. 08. 09:40

베트남 람동성과 국제교류 MOU 체결
양해각서
이상익 함평군수(왼쪽 두번째)가 지난 7일 베트남 팜 에스 람동성 부성장 등 일행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베트남 람동성 인민위원회와 지난 7일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협약식엔 이상익 함평군수와 팜 에스(Pham S) 람동성 부성장, 즈엉 꾸옥 안(Duong Quoc Anh) 람동성 투자무역및관광촉진센터 센터장, 쩐 하이 린(Tran Hai Linh) VKBIA(베트남한국기업인투자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 청사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축제, 관광, 농특산품 수출입, 농업재배기술 교육 등 중점 협력분야에 대한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양국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향대전-달랏꽃축제', 스마트팜 농업 재배기술 및 주요 농특산품 수출입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국제도시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농특산물을 비롯한 우리 고유의 장점이 두드러져야 한다"며 "환경 등 여건 변화에 맞서 함평군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호 초청에 따라 각 도시에서 실무회의를 1회씩 진행했으며,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즈엉 꾸옥 안 국장이 방문해 축제를 관람하고 딸기, 상추 농장 등 우수 농업시설을 견학한 바 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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