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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2024년 유물 공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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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08. 05. 16:20

8월 5일 공고,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류 접수
더 커진 대구 역사문화 관련 자료 확보 전시
교육 연구 자료로 활용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
[붙임2] 대구근대역사관 전경
대구근대역사관 전경./대구시
대구향토역사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전시와 학술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유물 공개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대한제국 전까지 대구 관련 자료를 대상으로 지역 인물, 정치·사회·경제·문화·민속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달성공원과 대구 달성(토성), 대구신사, 대구부립(시립)박물관(1947년~1959년), 1969년 달성문화관 준공이후 1997년 대구향토역사관 개관까지 관련 자료 등이다.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관은 대한제국 이후 대구 관련 자료를 구입한다.

특히 대구 독립운동사와 대구감옥(대구형무소) 관련 자료, 대구의 역(驛)과 대구지역 철도 관련 자료, 대구비행장 관련 자료, 대구지역 일제 강제동원과 침탈 관련 자료, 그리고 대구 사회·경제·문화 관련 자료 등을 환영한다.
[붙임2] 대구향토역사관 전경
대구향토역사관 전경./대구시
유물 매도 희망자는 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누리집에서 공고문에 안내된 '유물매도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해당 박물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수집심의위원회 심의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소속 박물관 홈페이지 화상 공개로 불법 문화재 여부 검증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구입이 결정된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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