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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워홈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오픈했다.
아워홈이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한 뒤, 지난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선보인 지 1개월여만이다.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식음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다. '세계를 맛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K푸드와 세계 각국의 음식 등을 선보인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으며, 면적 526㎡(159평)에 좌석 수 182석을 갖췄다. '프리즘 플레이트'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빛의 움직임과 패턴,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공간을 조성했다.
입점 브랜드는 △우리家 김치(한식) △PHO(베트남식) △리틀싱카이(중식) 등 총 3개다. 연내 퓨전 한식과 할랄 푸드, 멕시칸 푸드 등 4개 코너를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고객은 물론 국내 공항 이용객에게 식사와 휴식이 가능한 차별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